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SK에너지가 2차전지 사업에 본격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2차전지의 핵심기술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어 향후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또 "유럽의 일부 자동차 메이커와의 납품관련설은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으나 향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성정성 및 주가에는 긍정적 시그널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SK에너지의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와 목표주가는 16만원(+14.3%)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 상향조정은 Valuation(Sum of parts)에서 정유부문 가치산정시 적용된 적정 EV/EBITDA 6배를 Global Peer Group 평균 7배로 수준으로 상향조정한 점과 순차입금 하향조정(6조 1,900억원→5조 7,980억원) 때문이다. 정제마진이 지난 2분기 바닥을 통과한 이후 개선되고 있는 점과 2차전지 사업진출에 따른 잠재성장성은 동사 주가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단순정제마진은 지난 2분기 배럴당 -3.5달러(SK에너지 기준)에서 6월에는 -5달러까지 하락하였다. 그러나 최근 8월 평균 -3월 달러 수준으로 최저점이던 지난 6~7월에 바닥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된다.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본격적인 정제마진 개선은 지연되고 있으나 4분기 이후 점증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증설부담이 완화되는 2010년 이후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동사가 2차전지(전기자동차) 사업에 본격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3개社(일본 2社)만이 보유하고 2차전지의 핵심기술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을 생산할 수 있는 동사의 향후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전일 유럽의 일부 자동차 메이커와의 납품관련설은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으나, 향후 그런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동사 성장성 및 주가에는 긍정적 시그널로 판단된다.
기존 동사의 2차전지 배터리분리막(LiBS) 사업은 지난 2005년 #1라인의 상업생산 이후 최근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활성화로 그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현재 3개 라인에 총 Capa 8,400만m2의 Capa을 가지고 있으며 2010년까지 2개 라인(7,200만m2, 1,590억원 투자)이 추가 증설되면 총 1.56억m2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세계 리튬이온전지시장이 2014년 180억달러, 2020년 43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Freedonia Group)되고 있어 향후 매출이 본격화되는 2010년 하반기 이후 동사의 2차 전지사업이 신규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