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0년물과 30년물 입찰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보다 저렴한 증권에 관심을 나타내며 장기채 중심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BNP파리바의 채권담당자인 릭 클링맨은 "증시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매도세가 강화됐다"고 지적했다.
기준물인 10년물 가격은 뉴욕시간으로 오후 4시20분 현재 낙폭을 확대하며 08/32포인트 하락한 101-07/32를 기록했다. 따라서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0.032%P 오른 3.477%를 기록했다.
30년물 가격은 23/32포인트가 하락, 103-02/32를 보였다. 수익률은 0.042%P 상승했다.
2년물 수익률은 장 후반 매도세가 커지며 상승 반전돼 이시간 0.008%P 오른 0.940%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3년물 입찰은 비교적 수요가 강력한 것으로 나타나 채권가가 한때 상승 반전되기도 했었다.
380억달러 규모로 진행된 3년물 국채 입찰 수익률은 예상보다 낮은 1.487%를 기록했으며, 입찰 경쟁률은 3.02로 지난 2008년 11월이후 평균치 2.62를 상회했다.
그러나 이후 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입찰 재료를 상쇄시켰고, 채권가격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다이와증권의 마이클 모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전환점을 맞고 있으나 회복세는 아직 완만한 편"이라고 지적하고, "자금시장이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며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재무부는 3년물에 이어 9일 10년물, 10일 30년물 국채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2년물 수익률 0.940%(+0.008%P), 가격 100-03/32( -00/32포인트)
10년물 수익률 3.477%(+0.032%P), 가격 101-07/32( -08/32포인트)
30년물 수익률 4.317%(+0.042%P), 가격 103-02/32( -23/32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