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의 중앙은행인 사우디아라비안 통화청(SAMA)의 무하마드 알-야세르 청장은 7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부실채권에 대한 대손충당 등의 거래 원칙은 분명하다면서, 자신들은 은행권이 이 규칙을 절대로 따를 것을 기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사드그룹과 알로사이비 등은 채무상환에 실패한 뒤 미국 법원에서 법적인 분쟁에 휩싸인 상태로, 일부 채권은행 관계자들은 이들에 대한 부실채권 상각액이 약 120개 은행에 걸쳐 총 220억 달러에 이를 것이란 관측을 제출했다.
야세르 청장은 "은행들이 분명한 대손충당금 적립 및 부실채권 거래 규칙이 있는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부실채권을 인수해준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다수의 현지 은행들 외에 미국 씨티그룹과 프랑스 BNP파리바 등이 이들 기업 관련 손실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