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주초에는 지난 주말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미국 주가 및 금리 상승의 여파 속에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으로 등락세를 보일 것이란 예상이다.
경기지표가 개선되는 추세가 지속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하반기 국내외 경기의 탄력적인 회복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게 문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아울러 그는 "경기회복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8월 주택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0.32% 증가하는 등 4월 이후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외 경기 여건만을 놓고 본다면 금통위가 채권시장에 우호적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다만, 여전히 경기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는 물론, 미국 및 영국 등의 해외 재무 장관 및 ECB 총재 등이 앞다퉈 출구전략이 시기상조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음은 채권시장에 우호적이다.
특히 지난 주말 G20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가 시기상조라는 점과 출구전략 시행 시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문 애널리스트는 이에 "이번주 금통위에서 출구전략에 대한 매파적인 발언이 나올 가능성도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경기여건 뿐만 아니라 이러한 제반 요건들을 모두 고려해 보면 오히려 채권시장 우호적인 멘트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그는 "금통위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