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3Q 어닝서프라이즈 수혜...삼성물산(?)
[뉴스핌=신동진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7일째 하락하며 개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번 하락의 주 원인은 회사문제가 아니라 수급상 문제라는게 시장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시장관계자들은 현대건설의 매도가 삼성물산으로 옮겨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3/4분기에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4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됨에 따라 기관투자자들의 삼성전자 선호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의 4%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현재 건설관련 기관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사고 싶어 하지만 삼성전자 주식을 할당 비율만큼 모두 샀기 때문에 더이상 살 수가 없어 대체주로 삼성전자의 4%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 주식을 대신 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시장전문가도 "기관이 잘 사서 수급이 좋은 현대건설을 팔고 삼선물산을 사자는 세력이 있어 이시기에 현대건설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하고 삼성물산을 매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최근에 다시 삼성물산도 매도가 나오고 있어 앞으로 추이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의 삼성전자 지분이 4.02%인 것은 맞지만 현대건설과 삼성물산과의 연관관계를 그런식으로 보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