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애널리스트는 "우리나라의 이동통신 요금은 통화량과 결합상품, 가입자 산정 기준 등을 고려할 경우 오히려 싼 편"이라며 "정부도 시장경쟁 활성화와 보조금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할 가능성이 커 요금인하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우리나라 이동 통신 요금 비싸다고 보긴 어려워
OECD 국가 중 우리나라 이동통신 요금 상대적으로 비싼 편으로 나타나지만 국가별 통화량 차이, 결합상품 요금 미반영, 단말기보조금 차이, 가입자 산정 기준 상이함을 감안시 우리나라 이동통신 요금 오히려 싼 편으로 평가.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통화량을 기준으로 평가할 경우 우리나라의 이동통신 요금 순위는 OECD 29개 국가 중 소량 사용자 17위, 중량사용자 13위, 다량 사용자 10위로 요금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남.
◆ 방통위에선 경쟁 활성화와 보조금 체계 개선을 통한 다양한 요금제 도입을 요구할 듯
이동통신요금인하 방안은 9월 국정감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될 전망. 그런데 최근 동향을 감안 시 방통위에선 1, 사업자간 경쟁 활성화, 2. 선불 요금제 및 재판매 활성화, 3. 다양한 무선 데이터 정액 요금제 출시 및 이용자의 요금 쇼크 방지, 4. 단말기 보조금 제도의 이원화를 주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 보조금 체제 개선을 통해 본원적인 요금인하 압력 피해갈 수 있어
향후 요금 인하 압력은 보조금 체제 전환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전망. 결국 보급률이 포화에 이르게 되면 이동통신사들은 요금 인하 압력을 피하고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하기 위해 신규 가입자에 대한 보조금을 줄이고 장기 가입자들의 요금을 할인해 주는 이원화된 보조금 체제로 변화할 수 밖에 없을 전망. 즉 이동통신 보급률이 확대될수록 보조금 혜택과 요금 인하 혜택이 마케팅 수단으로 병행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 이동통신 요금인하 리스크 적어, 이동통신주 점진적 매수 전략 유효
이동통신 요금 인하에 대한 리스크 적은 것으로 판단되어 현 시점부터 이동통신주에 대한 점진적 매수 전략을 권고. 결국 정부에선 사업자간 경쟁 활성화, 보조금 체계 개선, 다양한 요금제 도입을 통한 이동통신 요금 인하를 요구할 가능성 높고, 한나라당의 통신 다이어트법 역시 이동통신사에게 큰 위협적 요인이 되지는 않을 전망이어서 요금인하 리스크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