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는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지난 해 말 금융위기 여파로 찬밥신세를 면치못했으나, 올 들어 경기회복의 기대감으로 판교 등 인기지역에 뭉칫돈이 몰리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구로구 구로역 인근에서는 한류를 테마로 한‘나인스에비뉴’상가를 분양중이다. 주상복합 내의 상가로, 지상5층~36층까지는 중대형아파트, 지하3층~지상4층은 아울렛 매장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을 한류테마관으로 지정하고, 드라마 홍보관과 테마 공연장 등을 꾸며 내·외국인을 통합 고객으로 삼았다. 실제 한류열풍을 이끈 연예인이 매장을 운영한다고 알려져 주목받고 있으며, 투자시 확정수익(분양가 대비 연15%)을 2년 간 보장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서울 성북구 동선동 1가 성신여대역 인근에서는 한국토지공사가 ‘코아루 센타시아’상가 72실(지하2층~지상2층)을 분양중이다. 주상복합 건물의 근린상가로, 역세권에 따른 유동인구 프리미엄을 갖췄고, 향후 우이~신설 경전철 환승역 등이 예정됐다.
분양가는 1층 기준으로 3.3㎡당 1460~2200만원이고, 지하2층은 3.3㎡당 700~900만원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45% 무이자고 잔금은 2010년 6월 입주 시 납부하면된다. 지하는 전문식당가와 패션, 잡화로 구성됐고, 지상은 전문레스토랑과 건강, 학원가 등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청역 인근에서는 이수건설이 ‘브라운스톤 레전드’상가를 분양중이다. 역세권에 위치한 주상복합 상가로, 선릉~왕십리 구간의 분당선연장구간이 예정됐고,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촌이 형성돼 있다. 현재 전체 상가 중 2~3층은 계약이 완료됐고, 지하1층과 지상1층만 남았다.
분양가는 지하가 3.3㎡당 1500~3100만원, 지상1층이 3.3㎡당 3000~4900만원 수준이고, 올 해 9월 입주예정이다. 지하는 판매 및 편의시설, 지상은 근린생활, 금융, 학원, 크리닉 등으로 구성됐다.
올 상반기 뭉칫돈이 몰렸던 판교에서는 한화건설이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업무용 빌딩‘판교H스퀘어’내의 상가를 분양중이다. 지하4층~지상 10층 2동 규모이며 이 중 지하1층~지상2층이 상가부분이다. 지하는 고급음식점과 편의시설, 지상은 커피전문점, 와인바, 뷰티샵, 금융, 의료 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판교 테크노밸리의 상주인구만 8만3000여 명에 달하는 수요 여건이 장점이다. 입주는 2011년 3월 예정이다.
부동산써브 나인성 연구원은 “상가 투자에 있어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소비수준 등이 검증된 지역의 상가는 상당한 권리금이 형성돼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신규분양 상가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