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동남쪽 130킬로미터 지점인 팡갈렌간(Pangelengan)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강도가 7.3에 이르렀다는 관측 내용을 발표했다.
지진이 발생한 이후 가옥들이 1만 8000채 이상 붕괴되거나 파손되었고 지금까지 알려진 사망자 수만 46명에 이르렀다. 정부 당국에서는 사망자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부 연안 지역의 통신선이 두절되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전력, 석유 및 천연가스, 철강 및 광산 등의 주요 거점에서는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04년에는 아체주에서 발생한 9.15도의 강진으로 쓰나미가 발생, 모두 17만 명 이상이 죽거나 실종되는 비극을 경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