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서명석)의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국내 증시는 당분간 미국과 중국 증시의 눈치를 볼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로 인해 장중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 증시의 위험(Risk)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 ▲ 국내 기업은 영업레버리지가 높기 때문에 이익(Profit) 개선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 ▲ 글로벌 경기(Macro)회복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 ▲ 외국인 입장에서는 국내 주도주의 주가(Price)가 아직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상승추세에 대한 시각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8월말 이후 KOSPI 장중 변동성이 재차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변동성 확대는 투자심리 불안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런 가운데 미국과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경기서프라이즈 지수가 지난 8월말 이후 재차 상승하고 있어 글로벌 경기회복 모멘텀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국내의 재고/출하 비율 비교 시 국내는 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기록을 기록하고 있어 현재 국내 기업의 재고 부담이 낮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인한 Restocking 국면으로 진입시 빠른 산업생산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삼성전자, 현대차 등과 같은 주도주의 가격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달러로 환산한 삼성전자와 현대차 주가는 이전 고점의 각각 82%와 94% 수준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중국 증시 움직임에 영향을 받으며 장중 변동성은 감안하되 상승추세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