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진희정 기자] 국가산업단지 최초로 원가공개가 실시되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가 16일부터 입주신청을 받는다.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내 산업시설용지 188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분양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당 76만4830원이며, 사업완료 후 국가산업단지 최초로 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원가를 공개키로 했다.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인근 고대·부곡 산업단지내 산업시설용지 매매시세가 3.3㎡당 150만원 수준인 반면 그 절반수준인 3.3㎡당 76만원대로 인근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토공관계자는 "석문국가산업단지내 총 7개의 다양한 업종별 필지 구획과 최소 3863㎡(1168.5평)에서 최대 102,225㎡(3만923평)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필지를 분할함으로써 입주희망업체의 선택의 폭을 넓게 했다"고 설명했다.
분양대금 납부방법은 계약을 체결시 10%를 계약보증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는 계약체결일로부터 5년간 매 6개월 단위로 10회 분할납부하면 된다.
또한 취득세와 등록세 및 재산세 감면 등의 세제혜택이외에도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정해진 금융기관을 통해 중도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특히 당진군은 일정자격요건을 갖춘 이전기업에 대해 입지보조금 등 자금지원제도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산업시설용지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우선 석문국가산업단지 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서부지역본부 평택당진지사)에 16일부터 22일까지 입주신청을 통해 입주심사를 받아야 한다. 심사결과 입주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입주계약을 체결(9.25~28)한 후 한국토지공사와 분양계약(9.25~30)을 체결하면 된다.
미분양된 토지는 내달 10월 8일부터 수의계약의 방법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충남 당진군 석문면과 고대면 일원 총면적 1200만6000㎡(363만1815평)를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에 있으며 산업생산기능은 물론 교육연구시설, 대규모 체육시설, 상업업무시설, 공원녹지시설 등이 골고루 배치되어 클러스터형성의 기반이 제공된다. 또 9800여 가구 약 2만7000명이 입주할 수 있는 배후 주거지구도 함께 조성되는 복합산업단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