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일본 총선에서 집권 자민당이 민주당에 패하면서, 디플레이션 어려움을 겪고있는 일본 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비지출 활성화 정책이 추진될 것이란 기대감이 엔화를 지지했다.
여기에 중국 상하이지수가 6.7%나 급락하며 주요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안전자산 선호 추세를 강화시키며 엔화를 받쳐줬다.
반면 상대적으로 고수익 통화에 해당하는 호주달러와 캐나다달러 등이 유가 급락세와 상품시장 하락세 등으로 동반 약세를 보였다.
BNY 멜론의 글로벌 FX전략가인 사마르지트 샨카는 "주말 일본에서 상당히 중요한 정치적 변화가 있었다"며, "낙관적 요인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며 엔화를 지지했고, 중국 증시 급락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고 지적했다.
달러/엔은 이날 한때 92.55엔까지 하락하며 7주 최저치를 기록한 뒤, 뉴욕시간으로 오후 5시8분 현재 93.05엔에 호가되며 초반 낙폭들 다소 줄였다. 이로써 달러화는 8월중 엔화에 대해 1.7% 하락하며, 7월 낙폭만큼 추가 하락했다.
유로/엔도 이시간 133.33엔에 거래되며 0.3% 하락했다.
반면 유로/달러는 1.4333달러를 기록하며 0.3% 상승해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특히 달러화는 시카고 PMI지수가 예상보다 강력한 것으로 나타나며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 반전됐다.
파운드와 호주달러, 스위스프랑 등도 달러에 대해 초반 낙폭을 만회했다.
이날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는 8월 PMI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한 50.0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9월이후 최고 수준이다.
환율 전일 뉴욕 종가 2008년 마감가
(오후 4시3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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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1.4333 1.4296 1.3978
달러/엔 93.05 93.64 90.60
유로/엔 133.40 133.85 126.66
달러/스위스프랑 1.0587 1.0594 1.0669
파운드/달러 1.6281 1.6267 1.4626
달러/캐나다달러 1.0938 1.0914 1.2165
호주달러/달러 0.8440 0.8419 0.7073
뉴질랜드/달러 0.6852 0.6839 0.5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