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의 급락세가 글로벌 증시 약세로 이어진데다, 글로벌 경기회복 우려감까지 강화되며 유가를 크게 압박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기준물인 10월물 인도분 WTI는 지난주 마감가에서 2.78달러, 3.82% 하락한 배럴당 69.96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69.13달러~73.36달러.
런던시장에서 10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3.14달러, 4.31% 급락한 배럴당 69.95달러로 마감됐다. 거래폭은 68.85달러~72.95 달러.
PFG베스트 리서치의 필 플린 분석가는 "이날 시장이 중국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밝히고, "게다가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월말에 따른 차익 실현도 출현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로이터톰슨이 8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망조사 결과, 주간 원유재고(8월21일)가 40만배럴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집계됐다.
난방유와 디젤 등이 포함된 정제유의 주간 재고는 50만배럴이 증가세를, 휘발유 재고는 110만배럴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석유협회(API)의 주간 원유재고는 뉴욕시간으로 오는 9월 1일 오후 4시30분에,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의 지표는 2일 오전 10시30분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