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치러진 제 45 회 총선거에서 민주당이 단독 과반수인 241석을 크게 뛰어넘는 308석을 획득,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日 변화 바람타고 주가상승 기대
총선에서 야당이 단독으로 과반수의 의석을 얻어 정권을 교체하는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민주당의 하토야마 유키오 대표는 9 월 중순에 소집되는 특별 국회에서 제 93 대 총리로 선출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은 7월 일본 산업 생산과 8 월 미국의 ISM 제조업 경기 지수 등의 경제 지표를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일본 사회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일단 상승하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닛케이225 종합지수의 평균 예상 범위는 1만엔~1만1000엔 수준이다.
전문가들의 관측은 일단 나뉘고 있다. 미즈호 증권 미우라 수석 애널리스트는 "선거 결과는 예상됐던 것이며 이것을 재료로 시장이 크게 움직일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반면 메이와 증권의 야노 수석 애널리스트는 "변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단기 상승으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한다.
◆거래 한산.. 美경제 회복 기대감
최근 일본 증시는 여름 휴가가 막바지에 이르며 거래가 크게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국내 기관 투자가 거의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미즈호 증권의 이시카와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말 발표된 실업률과 소비자 물가, 가계 소비 등 경제 지표에 대해 "기대보다 내용이 빈약했다"며 "투자자들이 굳이 서둘러 주식을 사지 않고 관망하자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번 주도 거래량은 크게 늘어나지는 않겠지만 해외 펀드등을 중심으로 점차 거래가 늘어나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다이와 증권 SMBC의 다카하시 씨는 "미국 경제 주요지표가 경기 회복이 뚜렷할 경우, 오는 4 일 발표할 8 월 미국 고용 지표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닛케이 지수도 1만800엔 부근을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