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형 애널리스트 "전년동기대비 상반기 부진했던 신규수주가 하반기 호조로 돌아설 것"이라며 "투자유가증권의 시장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건설업계에서 장단기 신용등급이 가장 높을 뿐 아니라, 미분양 주택과 PF대출잔액의 절대규모와 질적인 측면에서 가장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목표주가 70,500원으로 상향 조정
업종 최선호주인 삼성물산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0,500원을 수정 제시한다. 신규 목표주가는 이전보다 21.6% 상향 조정된 것인데, 이는 목표주가 산출용 주당 EBITDA를 2009년 예상치에서 내년도 실적개선 기대감을 일부 반영하기 위해 2009~2010년 평균치로 수정한 것과 삼성전자 등 투자유가증권의 시장가치 상승 때문이다.
- 실적개선 등 투자포인트 3가지
투자포인트는 3가지이다. 첫째, 수주와 실적이 바닥을 지나고 있다. 동사의 신규수주는 전년동기대비 상반기 부진에서 하반기 호조로 돌아설 것이다. 실적은 분기로 볼 때, 이번 3분기가 전년동기대비 실적악화 추세의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당 리서치는 올 4분기부터 분기 실적의 추세적인 상승을 예상한다. 연간으로도 올해를 바닥으로 2010년 큰 폭의 반등이 기대된다.
둘째, 삼성전자 등 보유중인 투자유가증권 가치가 저평가 상태이다. 당 리서치가 생각하는 투자유가증권의 재평가 이후 순가치는 6.6조원에 달하나, 동사의 시가총액에서 적정 사업가치를 제하고 난, 시장이 평가하는 투자유가증권의 순가치는 당 리서치의 재평가 순가치대비 36.9% 할인된 4.2조원 수준이다.
셋째, 우량한 재무구조이다. 삼성물산은 건설업계에서 장단기 신용등급이 가장 높을 뿐 아니라, 미분양 주택과 PF대출잔액의 절대 규모와 질적인 측면에서도 가장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4분기부터 전년동기대비 실적개선 가능할 전망
삼성물산은 4분기부터 전년동기대비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다. 이는 3분기 이후 건설부문의 그룹 공사물량 매출 가세가 예상됨으로써 매출의 양적인 증가와 질적인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상사부문 역시 지난해 4분기 급격한 매출 감소에서 베이스 효과로 인한 큰 폭의 외형 성장, 이로 인한 수익증가가 예상된다.
올 4분기 삼성물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9.1%, 99.3%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3분기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2.1%, 18.4% 감소하면서 2분기 실적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