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관세청이 발표한 ‘최근 5년간 커피 수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약 11만톤(3억3000만달러 상당)의 커피를 수입했다.
이는 커피 108억잔으로 우리나라 성인 한 사람이 한해 동안 288잔씩 마신 분량에 해당한다.
최근 경기불황에도 불구 커피 수입물량과 수입액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올상반기에 수입액이 소폭 감소했지만 이는 국제 커피시세 하락(1파운드당 124.25센트->112.59센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 최근 5년간 커피 수입 추이 (단위: 톤, US천달러)
커피 향과 맛을 좌우하는 로스팅(roasting, 볶음)과 産地 기준으로 보면 우선 볶지 않은 ‘생두’커피가 수입물량의 대부분(90%이상)을 차지했다. ‘생두’는 국내에서 볶은 후 인스턴트 커피 및 원두커피 시장에 공급된다.
나머지가 볶은 상태로 수입되는 ‘원두’. 주로 외국계 커피전문점에 직접 공급된다. 원두는 수입 단가가 ‘생두’의 5배 수준이지만 수입물량이 최근 급증(연평균 증가율 35%)하고 있다.
원산지별로 보면 ‘생두’는 베트남에서, ‘원두’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됐다.
- ’08년 커피 종류별 수입액 상위 5대 원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