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새벽 뉴욕 증시가 반등하고 역외환율이 하락 마감하면서 장 초반 원/달러 환율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일 약세를 보였던 국내증시도 뉴욕증시 강세에 재차 반등하고 있고 증시 외국인 순매수 행진을 이어지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1245.10/30원으로 전날보다 3.60/4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증시 상승과 역외환율 하락 영향으로 4.50원 하락한 1244.2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이후 등락이 제한되며 124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장중 저점은 1243.00원, 고점은 1245.2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새벽 뉴욕 증시는 유가 반등과 금융주 강세로 장 초반의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마감했다. 달러화는 미국 증시와 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자 약세를 재개했다.
전일 역외 NDF환율은 달러/원 1개월물 1244.00~1249.50원 범위에서 등락 후 스왑포인트 감안시 전일 서울 환시 현물환 종가 1248.70원보다 3.80원 정도 하락한 12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일중 변동폭이 연중 최소인 2.80원에 그치고 거래량도 50억달러에 못 미치며 거래 모멘텀이 많이 약해진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금일 원/달러 환율이 이렇다 할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좁은 레인지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증시 상승과 글로벌 달러 반락으로 하락 압력이 좀 더 우세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결제수요와 개입 경계감 등으로 낙폭은 제한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40~1250원 사이에서 등락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국내 증시 상승 가능성과 월말 네고 물량 공급되며 하락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박스권 하단에서는 꾸준한 결제 수요와 개입 경계감으로 낙폭은 제한 될 것"이라며 금일 예상범위로 1240~1250원을 제시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도 "위축된 거래 속에 주말을 맞아 포지션 플레이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과 수입업체 등 저가 매수 등이 하방경직성을 제공하며 달러/원 환율은 제한된 하락세를 보는 가운데 증시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일 예상 레인지로 1240~1250원을 제시했다.
삼성선물도 원/달러 환율이 낙폭이 제한된 가운데 1240원대 흐름 이어갈 것이라며 금일 예상범위로 1240~1250원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