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 Ifo는 8월 재계신뢰지수가 전월의 87.4에서 오른 9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88.9로 소폭 개선을 예상한 로이터의 전문가 폴 결과보다 양호한 수치다.
8월 재계의 경기평가지수는 86.1로 전월의 84.4나 예상치 86.0보다 양호했고, 기대지수도 95.0으로 전월의 90.4나 로이터 예상치 92.0에 비해 훨씬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Ifo 측은 이번 지표 결과에 대해 "독일 경기가 침체에서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클라우스 아버거(Klaus Abberger) Ifo 기업서베이 담당은 "독일의 경기 회복세가 지속 가능하다고 결론 짓기는 이르다"고 경고하고 내년과 중기적으로 경기가 완만한 속도로 회복될 것으로 보았다.
한편 실업률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 급증하겠지만, 실업자수는 500만 명이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가 1%정도에 머무는 것이 적정하며, 세계 전역에서 경기 침체가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이코노미스트들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고무적인 수치이며, 독일 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실업률이 증가하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연말 경 이 지수가 다시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웨스트LB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경기기대지수가 다시 한번 개선되었다는 데 놀랐다. 통일 이래 월간 기준 최대폭 상승이다. 3/4분기 경기가 빠르게 회복될 것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중기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하고 있으며, 연말 Ifo지수가 악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