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재벌닷컴이 1781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전 날(24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이건희 전 회장은 4조1287억원을 기록했다.
또 정몽구 회장은 4조69억원으로 이 전 회장과 함께 4조원을 돌파했다.
상장사 주식지분 가치가 4조원을 넘는 주식거부가 2명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건희 전 회장과 정몽구 회장이 4조원대를 돌파한 것은 보유지분이 많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며 상승한 것이 주원인이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연초 45만1000이던 것이 이 날 78만3000원으로 73%나 상승했고, 현대자동차도 연초 3만9500원에서 이 날 10만7500원으로 172%나 급등했다.
한편 이건희 전 회장과 정몽구 회장에 이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1조7148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정몽준 의원이 1조6010억원으로 4위,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1조4186억원으로 5위에 올랐다.
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조2981억원으로 6위였고,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1조2680억원으로 7위, 신동주 일본 롯데 부사장이 1조2557억원으로 8위,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1조484억원으로 9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가 1조453억원으로 1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들 외에도 이건희 전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8천480억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8천216억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7천708억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7천480억원), 허창수 GS그룹 회장(7천286억원)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