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말 미 금리의 급반등과 다음주 국내 경제지표 발표 등이 약세조정의 빌미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금리상승폭이 커지거나 장기화 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고점이 상당기간 고점으로서 지켜질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이어 "국고 3년의 경우 공급물량이 3분의 1 가까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며 연내 채권시장의 수급여건은 상당히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우호적인 수급 여건은 중립적 재료들 조차 호재성 편향으로 해석하려는 경향을 낳기 마련"이라며, 만일 우리의 예상처럼 연말로 가면서 경기 모멘텀이 둔화되고 조기 금리인상이 어렵다는 해석이 확산된다면 결과적으로 금리 하락 폭은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즉, 중장기적으로 매수가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오버슈팅 되었던 부분이 진정되며 금리가 단기 급반락했다. 여전히 밸류에이션 상 비싼 영역에 있다고 판단되지는 않지만, 매수를 지속해 갈만한 뚜렷한 재료의 부각을 기대하기 힘들다. 오히려 전주말 미 금리의 급반등과 다음 주 국내 경제지표 발표 등이 약세 조정의 빌미가 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
그러나 금리 상승폭이 커지거나 장기화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으며, 전 고점이 상당기간 고점으로서 지켜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미 중장기 금리 영역은 향후 경기회복과 정책금리 인상을 선반영하고 있으며, 단기금리가 조금 더 오른다 하더라도 크게 영향 받지 않을 정도의 버퍼를 갖추어 놓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남은 연내 채권시장의 수급 여건은 상당히 양호해 보인다. 은행/금융채를 제외한 전 영역에서 수급이 크게 개선된 상황이며, 특히 국고3년의 공급 물량은 1/3 가까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수급 개선 요인의 특성상, 그것의 현실화 시점에서 실제적인 영향력이 크게 부각될 소지가 있다.
요컨대, 이번 주는 약세 조정의 가능성이 있지만, 조금 길게 본다면 분할 매수의 관점이 옳다고 판단한다. 우호적인 수급 여건은 중립적 재료들 조차 호재성 편향으로 해석하려는 경향을 낳기 마련이며, 만일 우리의 예상처럼 연말로 가면서 경기 모멘텀이 둔화되고 조기 금리인상이 어렵다는 해석이 확산된다면, 결과적으로 금리 하락 폭은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