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현대차의 주가는 10만원대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삼성전자 역시 사상 최고가를 향해 거침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이경수 투자분석팀장은 "삼성전자는 '치킨게임 승자'의 프리미엄이 계속해서 주가에 반영될 것이며 현대차 역시 주도력 있는 시세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먼저 이 팀장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분야에 주목하며 "금융위기 이전까지만 해도 반도체 업체들은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었지만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2~3위권 업체의 자금조달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치킨게임은 종결되는 분위기인 반면 삼성전자는 공정전환의 유연성과 뛰어난 현금창출 능력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향후 경기회복 및 신제품 출현으로 신수요가 창출되기 시작하면 치킨게임 승자로서의 영업레버리지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현대차와 관련해 ▲ 소형차 판매 증가의 지속 가능성 ▲외국인 포트폴리오 내 자동차 업종에서 현대차의 비중이 높아질 가능성 ▲ 현대차의 원가절감 효과가 선두업체보다 더 크게 개선될 가능성 등을 꼽으며 " 현대차 주가 역시 사상 최고가를 넘어 삼성전자와 함께 주도력 있는 시세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이 팀장은 환율 흐름에 따른 주가의 부침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지금은 큰 그림을 보고 주식에 접근할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큰 그림에서 경기회복 모멘텀이 지속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단기 조정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기존의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