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 국채수익률이 하락한데다,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는 점이 채권시장에 우호적이다.
14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들은 이날도 장초반 1000계약 이상 매수를 보이면서 강세분위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에 시장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조심스럽게 순매수기조로 전환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채선물이 20일 이평선 위로 올라온 점은 이런 관측을 뒷받침한다.
이날 오전장 초반 국고채 3년물 9-2호는 전일보다 3bp 내린 4.34%에, 국고채 5년물 9-1호는 1bp 하락한 4.83%에 거래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5틱오른 109.55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장초반 1055계약을, 증권사는 135계약을 매수하고 있다. 은행과 투신은 각각 925계약과 350계약을 매도하고 있다.
증권사 한 채권매니저는 "높게 시장했던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줄이면서 채권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채권시장은 나름대로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