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유럽지역 대표지수인 FTSE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0.36%, 3.4포인트 하락한 931.16에 장을 마쳤다.
반면 영국의 FTSE100지수는 0.08%, 3.89포인트 오른 4689.67(이하 확정치)로 마감됐고, 독일 DAX지수는 0.36%, 18.76포인트 하락한 5231.98을, 프랑스 CAC40지수는 0.01%, 0.35포인트 내린 3450.34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가 4.3%나 급락하며 세계증시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돼 유럽증시도 약세 기조를 면치 못했다.
중국 증시는 지난 2주간 20%나 급락, 투자자들의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돼 급락장세가 이어졌다.
그루파마 에셋 매니지먼트의 증시담당자인 로메인 보쉐르는 "랠리 뒤에 일시적인 조정을 전망했다"며 "9월들어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쪽으로 돈을 이동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금융주 약세가 유럽증시 하락세를 이끌었다. 스탠더드 차터드, HSBC, 소시에떼 제너럴, BNP 파리바, 바클레이스 및 로열뱅크오브 스코틀랜드의 주가가 0.2%~2.2% 하락했다.
그러나 후장들어 원유가가 한때 2달러이상 급등하며 배럴당 71달러대를 기록, 에너지주가 동반 상승해 낙폭을 만회시켰다. BP와 로열 더치쉘, BG그룹, 털로우의 주가는 0.5%~1.61% 상승했다.
또 상품가의 하락으로 약세를 보였던 광산관련 주도 초반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전환했다. 특히 유라시안 내추럴 리소스의 주가가 6.25% 급등했으며, 광산업체 엑스트라타의 주가는 1.78%상승했다. 카자흐미와 로민의 주가는 낙폭을 줄여 각각 0.23%, 0.36% 하락했다.
소매체인점의 낙관적인 수요 예상에 넥스트, 막스&스펜서, 홈 리테일 그룹등의 주가도 0.17%~1.4% 상승하며 증시를 지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