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업체인 아날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는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 주가가 4% 이상 급락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휴렛팩커드는 올 3/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특별항목을 제외하고 주당 91센트, 22억 달러의 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분기 매출은 280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4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16억 달러(주당 67센트)로 집계됐다.
당초 톰슨로이터가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이 회사의 이익 전망치는 주당 90센트였으며 매출 전망치는 27억 2000만 달러였다.
이날 휴렛팩커드는 이번 4/4분기 특별항목을 제외하고 주당 1.12달러의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월가의 전망치 1.07달러를 상회하는 수준.
휴렛팩커드의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2.09% 상승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2.14% 하락한 43.02달러에 거래됐다.
아날로그디바이스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4.5% 급락한 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날로그디바이스는 4/4분기 6550만 달러, 주당 22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매출은 4억 9200만 달러로 전년동기 6억 5900만 달러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당 20센트의 순익과 4억 7990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한 월가의 전망치보다는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4/4분기 매출이익율은 54.1%로 월가의 전망치 54.8%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