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GS칼텍스에 대해 "국내업계 2위의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사업안정성 유지하고 있다"며 "2007년말 완공된 고도화시설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수익성 개선 예상된다"고 평가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최근 유가 및 환율 변동성 완화되고 있어 이익 변동성 다소 축소될 전망"이라며 "시설투자 및 환율변동으로 차입금 증가했으나, 여전히 양호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주주인 쉐브론사의 영업 및 재무적 지원 가능성이 유효한 점도 GS칼텍스의 신용도를 뒷받침하는 요인이 됐다.
GS칼텍스는 1967년 럭키화학과 칼텍스사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국내 정유업계 2위의 회사로서 2004년 7월 GS홀딩스를 지주회사로 하는 별도의 그룹으로 LG그룹과 분리됐다.
한신평은 "지난 2005년 초에 이사회구성 등 형식적인 지배구조의 변경이 있었다"면서도 "그러나 지분의 구성과 주요 경영사안을 양대 주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는 방식을 감안할 때 그룹위험에 연관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수출비중이 확대되면서 국제시장상황에 따라 영업이익의 변동성이 예전에 비해 커졌다. 또 지난해 상반기의 유가급등, 하반기 금융위기에 따른 원/달러 환율급등으로 인해 이익의 변동성이 심화됐다. 그러나 국내유통망이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어 사업안정성이 유지되고 있다는게 한신평의 판단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양호한 정제마진을 통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신평은 아울러 "향후 추가적인 고도화시설투자(약 3조원)에 따른 차입금의 증가가 예상되긴 한다"면서도 "그러나 2007년말 준공된 중질유분해시설의 본격적인 가동에 따른 수익성 개선 및 장기간에 걸친 분산투자계획을 고려할 때 재무안정성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한신평은 지난 6월말 현재 순차입금이 약 5조 8천억원으로 2008년말 대비 증가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단기차입금은 충분한 여신한도를 갖고 있고 외화사채 등 장기차입금은 2011년 이후부터 장기간에 걸쳐 만기가 도래하고 있어 실질적인 차입금상환부담은 미미하다고 진단했다.
또 유사시 쉐브론사의 영업적 및 재무적 지원가능성을 고려할 때 GS칼텍스의 재무안정성은 우수하다는게 한신평의 의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