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1% 이상 하락하며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엔고에 대한 경계심과 함께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확인되면서 차익 매물이 출회되는 계기가 됐다.
중국 증시는 유동성 우려와 상품가격의 약세로 인해 2% 급락하며 지수 3000선을 반납했으며 이에 동반해 홍콩 증시도 3% 가깝게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7.08엔, 2.23% 하락한 1만 360.25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주 저조한 미국의 소비지표로 인해 외환시장의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면서 수출주에 부담을 주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2/4분기 GDP 성장률은 5분기만에 플러스로 전환했지만 시장의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차익 실현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분석이다.
소니와 도요타 등 수출주가 엔고에 대한 부담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 시간 10시 46분 현재 지난주보다 2.60% 하락한 2967.76을 기록하고 있다.
상품시황 약세로 인해 쟝시구리가 7% 이상 급락하는 등 비철금속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주가지수의 급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증시에서 자금이 이탈하고 있다는 관측과 함께 대규모 기업공개에 따른 물량 부담도 악재로 지속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 하락한 6974.97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2.81% 하락한 2만 306.08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는 지난 주말 소비지표 악화로 인해 미국의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수도 있다는 전망이 부각되면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