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로이터통신(Reuters)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부동산 자산운영회사인 CB리처드엘리스사(CBRE)는 올해 상반기 유럽의 자산 계약 규모는 평균 1840억 유로를 기록, 지난 2007년 상반기의 평균 4440억에서 급감했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발생의 여파로 유럽의 부동산 가격은 급감했으며, 특히 영국에서는 지난 2년간 부동산 가격이 44%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은행들이 대규모 부동산 계약을 위한 대출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부동산 계약 규모는 한층 줄어들게 되었다.
EMEA캐피탈 마켓의 조나단 헐(Jonathan Hull)은 "은행들은 지난 2007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대규모 부동산 계약과 관련된 대출을 꺼려왔다. 하지만 최근 1억 유로 규모 이상의 부동산 계약에 대출을 해주겠다는 은행이 차츰 늘고 있다"고 말했다.
CBRE는 유럽 자산시장 붐이 최고조에 달했던 2007년 상반기에는 총 115건의 부동산 계약이 이루어졌으며, 각각의 규모는 2억 유로나 그 이상이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