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함께 일본은행(BOJ)의 금융통화정책회의 결과가 발표됐으나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중국의 경제지표는 산업생산과 무역지표 등이 혼조 양상을 보였으며 일본은행은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하고 경기판단을 지난 달과 동일하게 유지해 증시에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했다.
일본 증시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난 영향으로 나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중국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의 혼조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부각되면서 닷새만에 반등했다.
대만 증시는 미디어텍과 UMC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소폭 강세로 마감했으며 홍콩 증시 역시 본토 증시의 강세에 동반해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1.20엔, 0.58% 상승한 1만 585.46엔으로 마감했다.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계심에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약세로 출발했으나 기업들의 실적 개선 전망이 부각되면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일본은행(BOJ)이 양일간 통화정책회의의 결과를 발표했지만 금리동결과 함께 경기판단을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해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97포인트 0.46% 오른 3264.73으로 마감했다.
초반 지표 발표를 앞두고 약세를 기록했지만, 이날 발표된 소비 및 투자와 산업생산 등 주요 지표가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부동산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38% 오른 6909.02로 마감했다.
UMC의 지난 달 매출이 18개월래 최대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이 기술주의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캐세이파이낸셜을 비롯한 금융주가 하락하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홍콩 항셍지수는 0.69% 오른 2만 1074.21로 마감했다.
중국의 엇갈린 지표에도 불구하고 본토 경제의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호재로 반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