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최근 금리의 하방경직성 강화로 금리하락폭이 크진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NH투자증권의 서향미 애널리스트는 10일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와 외국인 선물매도로 시장금리가 연고점을 경신했다"며 "절대금리 메리트는 높지만 매수하기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시장컨센서스보다 호조를 보인 미국의 7월 고용지표, 미국의 경기침체 마무리에 대한 기대 강화 등은 여전치 채권시장에 부담"이라면서도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겠지만 회복속도는 여전히 완만함에 주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행이 다른 나라보다 선제적으로 긴축기조로 전환할 가능성은 낮다"며 "금통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저가매수세가 유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물론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는 여전히 부담이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누적포지션은 3만6900계약까지 축소됐지만 추가순매도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는 "누적포지션의 감소폭이 제한될 것"이라면서도 "순매도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금통위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후 시장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예상면서도 "다만 금리의 하방경직성이 강화 및 높은 변동성을 고려한다면 적극매수보다는 분할매수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