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LG데이콤이 인터넷사업의 성장성 호조를 바탕으로 양호한 영업실적 시현하고 있는 점과 잉여자금창출을 통해 차입규모가 축소되고 재무안정성 지표 개선된 점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LG파워콤과 사업 협력을 통해 사업 및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점 ▲풍부한 유동성, 양질의 자산 등을 바탕으로 재무안정성이 우수한 점 등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LG데이콤은 1982년 공중데이터통신산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돼, 2000년 LG계열에 편입된 유선통신사업자이다. 설립 이후 통신업계 경쟁도입과 관련해 유선전화서비스, 부가통신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했으며, 2005년부터 자회사인 LG파워콤을 통해 초고속인터넷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한신평에 따르면 LG데이콤은 유선전화, 전용회선 등의 유선통신 서비스영역에서 2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LG파워콤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초고속인터넷 또한 2005년 이후 가입자 수가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사업기반이 안정화되고 있다. 특히 LG데이콤은 유선 네트워크와 가입자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LG파워콤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서비스통합, 차세대 서비스 제공 등의 중장기적 통신시장 환경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인터넷, 솔루션, IDC 부문의 매출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활용한 VoIP 사업도 본격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한신평은 "지난해 결합상품 활성화, VoIP 시장 선점 등의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지표상 수익구조는 다소 저하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그러나 기업고객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영업환경 변화에 대한 비용조절 능력도 일정수준 보유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당분간 수익기반의 안정성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한신평은 "설비투자 등의 자금소요를 영업에서의 자금창출을 통해 대부분 충당하는 등 안정적인 현금흐름 패턴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평가일 현재 확보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과 요금채권 등 양질의 자산 및 금융기관 접근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탄력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