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박종현)의 항공운송업종 분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Top picks: 대한항공 추천 (매수, 목표가 55,000원)
▶ 항공운송업종 Positive 투자의견 유지, Top pick으로 대한항공 추천
2009년 하반기에 진입하면서 항공 여객 및 화물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최근 원화강세 흐름은 항공수요증가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항공여객은 아직 신종플루 영향을 받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시현하고 있다.
7월 인천공항 데이터 기준으로 대한항공의 여객수송량은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항공운송업계는 7월부터 장거리노선 요금 평균 10% 인상으로 수송단가가 개선되며, 하반기에 미국 비자면제 효과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용측면에서는 전년동기대비 유류비 절감효과가 커지고 있으며, 제반 운항원가도 안정화될 전망이다. 원화강세에 따른 영업비용 축소도 가능하여 항공운송업계의 3분기 영업이익은 대규모 흑자전환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운송업종에 대한 Positive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Top pick으로 대한항공(Buy, TP 55,000원)을 추천한다.
▶ 인천국제공항 7월 주요 지표 양호한 흐름
인천공항의 7월 국제선 수송지표는 예상외의 양호한 흐름을 기록했다. 인천공항의 7월 국제선 운항횟수는 16,636회(-7.1% y-y), 일평균 운항횟수는 537회(+4.5% m-m)를 기록했다. 국제선 여객수송은 2,573,617명(-2.4 y-y), 일평균 여객수송은 83,020명(+20.4% m-m)으로 여객수송 증감률이 5월 -15.4%, 6월 -15.7% 등을 감안하면 급속한회복세를 시현한 것이다.
국제선 화물운송은 237,654톤(-5.0% y-y), 일평균 화물운송은 7,666톤(+3.4% m-m)로증감률이 큰 폭으로 축소되었다. 물론 7월부터 3분기 성수기 효과가 크게 나타났지만, 2008년 7월, 8월 항공수요가 양호했던 점을 고려하면 긍정적인 측면으로 판단된다.
▶ 대한항공 국제선 여객 14개월만에 증가세로 반전
인천공항의 7월 주요 노선별 여객수송은 일본선 543,683명(+2.0% y-y), 중국선 702,186명(-1.5% y-y), 미국선344,041명(+5.1% y-y) 등이었다. 신종플루 영향이 있었지만, 크게 확산되지 않았고 항공수요의 회복세 반전이 나타난 것이다.
노선별 화물운송은 일본선 21,745톤(-8.0% y-y), 중국선 59,442톤(+8.6% y-y), 미국선 43,970톤(-7.9% y-y) 등이었다.
항공사별 여객수송은 대한항공 1,050,895명(+3.6% y-y), 아시아나항공 676,261명(+0.8%y-y), 외국항공사 846,461명(-11.1% y-y) 등이었다. 대한항공은 14개월만의 여객수송 증가세 반전이었으며, 외국항공사들은 두 자리수 감소의 부진세가 이어졌다.
항공사별 화물운송은 대한항공 102,568톤(-2.1% y-y), 아시아나항공 45,103톤(-0.1% y-y), 외국항공사 89,987톤(-10.2% y-y) 등으로 감소율이 크게 축소되었다.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애널리스트, 기업분석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