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훈 정영우 애널리스트는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양사가 경쟁업체 대비 우월한 원가경쟁력과 제품 mix의 우위,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매력적인 valuation 등의 요인으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6월 메모리 매출의 견조한 성장으로 올해 매출 대비 설비투자비율은 역사적 최저점 예상.
WSTS(World Semiconductor Trade Statistics)에 따르면 6월 DRAM 매출은 전월 대비 7% 증가,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한 16.5억 달러를 기록했다. DRAM 매출은 연초이래 계속 꾸준히 늘고 있는데, 6월 역시 DRAM 출하량과 평균판가가 전월 대비 각각 2%, 5% 증가했다. 512Mb 기준 DRAM 출하량 및 판가 역시 전월 대비 각각 2%, 5% 증가했다.
한편 NAND 매출은 전월 대비 19%,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12.9억 달러를 기록했다. 판가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출하량이 전월 대비 19% 증가했다. 512Mb기준 NAND 출하량은 전월 대비 20% 증가, 판가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6월 동안 DRAM과 NAND는 큰 폭의 매출신장을 보여줬다. 당사는 이러한 매출신장세와 업계 전반의 대규모 설비투자 감축으로 올해 메모리 매출 대비 설비투자비율이 역사적 최저점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DRAM 출하량은 비록 느리지만 회복 중.
6월 DRAM출하량은 전월 대비 2% 증가했으며 장기추세선 이상의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당사는 출하량 증가의 가장 큰 이유가 DRAM가격의 강세로 업체들이 가동률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이 때문에 계절적 성수기인 하반기를 앞두고 2분기에 DRAM의 재고축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출하량의 증가세는 둔화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1) 6월 출하량 증가세(2%)가 5월(8%) 대비 감소했고, 2) 7월 DRAM 주력제품의 고정거래가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2분기 대비 14% 상승). 업계 전반의 대규모 설비투자 감축으로 당사는 하반기 DRAM출하량도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Qimonda 메모리생산시설 청산 결정.
EETimes는 독일의 파산한 메모리업체 Qimonda가 메모리 생산시설을 올해 연말까지 가동중지하고 완전히 shut down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 동안 새로운 인수자를 물색, 확보하는데 실패한 동사는 향후 생산시설을 매각하고 현재 인력의 절반을 감축할 계획이다. 당사는 Qimonda의 청산이 메모리산업에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 유지.
당사는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879,000원(ROIC valuation)을 유지한다. 하이닉스 역시 투자의견 ‘매수’ 그리고 12개월 목표주가 20,800원(12개월 forward PBR 1.86배 적용)을 유지한다. 당사가 생각하는 두 회사의 수혜 요인은 다음과 같다: 1) 경쟁업체 대비 우월한 원가경쟁력, 2) 제품 mix의 우위, 3)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매력적인 valuation 등이다. 주요 리스크 요인은 1) 경기둔화, 2) 원화가치 상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