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정 애널리스트는 "특히 뉴SM3를 출시한 르노삼성이 현대차와 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을 일부 흡수하며 가장 선전했다"며 "7월 내수 판매의 특징은 신차 모멘텀 여부와 GM대우와 쌍용차의 부진에 따른 경쟁 완화로 정리할 수 있다. 5개 완성차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뉴 SM3로 신차 효과가 있는 르노삼성의 내수 판매가 전월대비 30.6% 증가하였으며, GM대우와 쌍용차의 합산 시장점유율이 8%로 급감하여 경쟁업체의 내수 판매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7월 내수 판매 전년동기대비 11.1%증가 (118,514대, -16.9% MoM) 7월 자동차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라 전월대비 16.9% 급감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 11.1% 증가한 118,514대를 기록하며 하반기 내수 자동차 수요 감소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약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업체별로는 뉴SM3를 출시한 르노삼성이 현대차와 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을 일부 흡수하며 가장 선전하였다.
7월 내수 판매의 특징은 신차 모멘텀 여부와 GM대우와 쌍용차의 부진에 따른 경쟁 완화로 정리할 수 있다. 5개 완성차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뉴 SM3로 신차 효과가 있는 르노삼성의 내수 판매가 전월대비 30.6% 증가하였으며, GM대우와 쌍용의 합산 시장점유율이 8%로 급감하여 경쟁업체의 내수 판매가 증가하였다.
8월 이후 시작되는 현대차 신차 출시에 주목 7월 내수 판매의 특징이 신차 모멘텀이었다는 점에서 8월 이후 시작되는 현대차 신차 출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대차는 8월 Tucson 후속을 출시하며, 9월에는 NF소나타 후속(YF)를 출시한다.
쌍용차의 부진으로 Tucson 후속의 출시 시점에 SUV 시장의 경쟁이 약화된 점과 9월 NF소나타 후속(YF)이 volume seller라는 점에서, 하반기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내수 자동차 수요가 작년대비 소폭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량과 내수 수익성 훼손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약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제 관건은 수출 및 해외 공장 판매의 증가 여부 전술하였듯이 내수 판매가 현대차와 기아차의 수익성을 훼손할 가능성이 제한적이다. 따라서, 향후관건은 해외 주요 시장의 자동차 수요 회복에 따라 수출 및 해외 공장의 판매가 회복할 것인가이다. 현대차는 상반기 수출 시장의 수요 약세로 재고 조정을 하여, 재고 부담이 약화된 상태이다. 2분기 말 현재 현대차의 글로벌 재고는 3.2개월, 기아차의 경우 3.4개월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하반기 해외 자동차 수요의 회복에 따라 가동률 상승이 전망된다. 또한, 8월 이후 현대차 신차 싸이클의 시작은 수출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