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된 미 경제지표가 경기회복 낙관론을 다시 불러일으켰고, 달러의 약세와 정제유의 강세가 원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기준물인 9월 인도분 WTI는 전일비 2.51달러, 3.75% 급등한 배럴당 69.45달러를 기록했다. 거래폭은 64.96달러~69.74달러.
런던 북해산 브랜트유 9월물도 1.59달러, 2.27% 상승한 배럴당 71.70달러로 마감됐다. 거래폭은 68.06달러~72.12달러.
트루먼 아놀드의 트레이더 톰 나이트는 “원유가가 달러 약세에 기인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동시에 증시는 약간의 열기를 감지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 상무부는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1.0%(연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톰슨로이터의 예상치인 마이너스 1.5%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그러나 소비지출이 1.2% 후퇴하며 시장내 경기회복 우려감을 촉발시켰다. .
또 시카고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43.4를 기록, 지난 9월이래 최고치를 나타내며 뉴욕증시에 호재가 됐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4분기 GDP 지수 발표 후, 경기침체가 둔화를 보이고 있으며, 현 미국 경제의 방향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낙관적”이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