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 상승한 3321.5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지수는 0.5% 상승세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며 오전에는 1% 이상 약세로 마감했으나, 오후들어 낙폭을 줄이더니 결국 상승세로 다시 전환했다.
중국 런민은행(PBOC) 부총재가 당분간 완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며, 대출 규모 설정과 같은 강제 수단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장 참가자들의 우려가 완화됐다. 전날 시장에서는 대출을 억제할 것이란 루머가 나돌면서 지수가 한때 7% 이상 폭락하기도 했다.
당국이 선별적인 과잉 대출 억제 정책이나 자산시장 거품 예방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그 동안 주가가 워낙 가파르게 올라 단기적인 조정 국면에 직면했다는 인식이나 차익실현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아직 거품을 운위할 단계는 아니며, 중국 증시 상승 추세가 역전되었다는 신호는 나오고 있지 않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