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은 통계청이 집계한 2000년 이후 지역별 연평균 성장률에서 9.7%를 기록하며 16개 시·도 중 1위에 오르기도했다.
배출기준은 전력 생산(전환)지역의 배출량을 집계한 것이고, 소비기준은 생산된 전력의 소비시점 기준 배출량(전력소비시 배출량)을 집계한 것이다.
지식경제부는 30일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특성 분석 및 제조업 14만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별 에너지 연소 및 산업공정부문 온실가스 배출량(2005년 기준)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별 온실가스 통계를 작성 분석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배출기준으로 볼 때 지자체별 온실가스 배출량은 충남(15.7%), 전남(12.7%), 경기(12.0%), 경남(11.3%) 순으로 많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이 1위에 오른 것은 지역에 화력발전소, 철강 및 석유화학 등 에너지다소비 산업이 집중된 데 기인한다. 이러한 산업이 비교적 드문 제주(0.6%), 광주(0.8%), 대전(0.9%), 대구(1.7%), 전북(1.9%) 지역은 배출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기준으로 본 지자체별 온실가스 배출량은 경기(16.7%), 전남(14.1%), 경북(11.8%), 서울(9.8%) 4개 지역이 52.4%를 차지했다.
경기지역은 인구가 집중(전체 인구의 22%)돼 있고 전자 등 여러 산업이 고루 분포해 있기 때문. 전남과 경북지역은 철강 및 석유화학 업체가 위치해있다.
서울지역은 우리나라 인구의 20.8%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제조업 기반이 거의 없어 가정ㆍ상업부문(64.4%)과 수송부문(25.1%)이 대부분이고 산업부문은 5.8%에 불과하다.
이번 분석은 최근 지자체가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저감정책을 기반인 지자체 온실가스 기초통계를 처음으로 제공한다는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지경부측의 설명이다.
지경부는 향후 지자체별 온실가스 배출원별 시계열 통계를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가이드라인과 지역단위 온실가스 통계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