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태국에서 전자주민증 사업을 수행중인 케이비티가 단연 손꼽힌다.
케이비티테크놀러지는 이달 초 태국 정보통신부와 267억여원 상당의 전자주민증 차 공급 계약을 맺은 등 전자주민증 사업을 활발히 수행중이다.
케이비티 관계자는 "전자주민증을 직접 제작한 경험이 있고 핵심기술인 '칩 오퍼레이팅 시스템'에 관한 원천기술을 갖고 있어 국내 다른 업체들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카드생산 전문업체인 바이오스마트도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바이오스마트는 신용카드, 멤버십카드 등 토탈시스템을 공급하는 업체로 지난달엔 태국 정보통신부에서 입찰 실시한 전자주민증(스마트카드) 2차 공급 입찰에 성공한 바 있다.
지문인식 원천기술을 보유한 니트젠앤컴퍼니(옛 프로제)도 관련 기업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홀로그래픽에 강점이 있는 조폐공사나 SI업체인 현대정보기술 등도 주목되는 상황이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전자여권 도입을 통해 전자주민증 도입 분위기 또한 확산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 보안이나 안전 문제등의 불확실성이 있다"면서도 "실제 정부 방침이 시행되면 수주전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럴 경우 태국에 2600만장의 전자 주민증을 공급한 바 있는 케이비티가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29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15차 회의를 열어 올해 안으로 인감증명 요구 사무를 60% 줄이고, 5년 안에 제도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