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2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7.03% 하락한 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미약품은 2/4분기 매출액이 1572억19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4.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5억5300만원으로 3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선 어닝쇼크 수준이라는 평가다.
배기달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문의약품의 호조로 매출액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환율상승과 신공장 가동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판매비용과 R&D투자 증가도 영업이익률 감소를 부추겼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임상시험확대와 환율상승으로 인한 원가율 부담 증대 등으로 인해 2/4분기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감소해 어닝쇼크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4분기에는 실적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나 수익성 개선폭은 미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0만으로 하향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