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판 중국 최고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연구원(CASS) 소속 연구원은 현재 중국 경제에 유동성이 넘치고 있다면서, 이는 자산 거품과 결국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중국이 통화정책 기조를 적절한 시기에 선회할 필요가 있다"고 명시적으로 주장했다.
허 연구원은 올해 3/4분기 중국 경제가 9.1%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4/4분기에는 10% 대 성장률을 기록하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아가 그는 이 같은 높은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주로 부양책의 효과가 중공업 중심이라 일자리 창출이 부진하다면서, 정부는 이미 잠재성장률이 낮아진 만큼 성장률 목표치를 하향 조정하고 대신 경제를 수출 의존도를 줄이고 내수에 더 집중하는 식으로 체질 개선을 위한 구조 개혁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8~9%에 이르는 성장률은 실제로는 경기 과열 조짐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올들어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90% 가까이 폭등했으며, 최근 부동산 가격 역시 본격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PBoC) 통계국은 보고서를 통해 3/4분기에 물가 하락이 멈추고 다시 반등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