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와 S&P 500지수가 하락폭을 줄여 약보합으로 마감됐고, 나스닥지수는 바이오테크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최근 강세장을 이어가던 뉴욕증시는 예상치를 밑돈 7월 소비자신뢰지수와 일부 기업들의 저조한 실적발표로 하락 압박을 받으며 조정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전장에서 1% 이상 하락했던 나스닥지수는 암젠의 강력한 분기실적 발표에 힘입어 보험과 바이오테크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다우지수는 11.79포인트, 0.13% 하락한 9096.72로, S&P 500지수는 2.56포인트, 0.26% 하락한 979.62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이들 지수도 저력을 발휘하며 초반 낙폭을 상당부분 만회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62포인트, 0.39% 상승한 1975.51로 마감됐다.
6대 보험사인 컨벤트리 헬스케어가 예상보다 강력한 실적을 보이며 13%나 급등한 22.59달러로 장을 마쳤다. 역시 보험사인 애트나도 13%나 급등했다. 애트나와 컨벤트리의 급등세로 모간스탠리 헬스케어지수는6.5%나 올랐다.
바이오테크주 상승세를 이끌었던 암젠은 3%나 오르며 다우존스 바이오테크지수를 끌어 올렸다. 1.8%나 올랐다.
컨퍼런스보드는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46.6으로 전월 49.3과 로이터 전망치 49.0에 못미쳤다고 밝혔다. 또 고용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각도 여전히 안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증시는 지난 3월 12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뒤 급반등, S&P 500지수의 경우 40%이상 반등한 상태.
익세큐션의 수석 트레이더인 팀 스몰스는 "지난 2주동안 11%의 급등장세를 목격했다"며 "시장이 기술적으로 과매입 상태에서 쉬어가기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오늘처럼 소폭 하락한 것은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에너지부분은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S&P 에너지지수는 1.5% 하락했다.
이날 뉴욕시장에서 원유선물은 1.7%나 하락하며 배럴당 67.23달러를 기록했다. 이 영향으로 엑슨모빌이 1.2% 하락했다.
미국내 2위 오피스서플라이 업체인 오피스디포는 예상보다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하며 18%나 폭락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