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통계청에 따르면 2000~2007년까지 연쇄지수기준으로 국내 지역별 연평균 성장률은 충남(9.7%), 경기(8.3%), 경북(7.2%), 인천(5.6) 순이었다.
반면 서울, 전남, 대구의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3.6%, 3.5%, 2.9%로 저조했다.
하지만 이들 저조한 지역조차도 미국의 낮은 성장 지역보다는 높았으며 일본의 높은 성장 지역과 비슷한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지난 2007년 지역내총생산 규모는 서울이 237조원으로 가장 크며 경기가 194조원으로 두 번째를 기록했다. 이어 경남 69조원, 경북 64조원, 충남 55조원, 부산 53조원 순으로 조사됐다.
2007년 9개 도의 경제규모는 522조원으로 한국 경제의 53.1%를 차지했으며 이 비중은 200년대 초반보다 1%p 이상 증가했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경제규모는 478조원으로 한국경제의 절반 수준(전국대비 비중 48.6%)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지역 성장률 편차는 지난 2006년까지 미국과 일본보다 높았으나 2007년에는 1.5를 기록해 미국에 근접했다. 이 같은 수치는 연쇄지수에 의한 성장률 측정방식을 도입한 데 따른 결과다.
한편 통계청은 지역소득통계의 현실 반영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역내총샌산(GRDP) 및 지출' 편제 기준년도를 2000년에서 2005년으로 변경했다.
통계청은 29일 경제현상 측정상의 왜곡 현상을 줄이기 위해 상대가격 체계를 2005년 기준으로 바꾸고 서비스업총조사 결과, 산업연관표, 최근 개편된 각종 경제지표 등을 반영해 지역경제의 규모와 구조를 수정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