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기자] 정부가 한식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3500여 전통음식의 조리법, 영양과 기능성, 역사와 문화적 배경, 산업화 현황 등을 제공하는 인터넷사이트(www.tradifood.net)가 개설됐다.
식품산업발전과 국민건강을 위해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과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이 각각 콘텐츠 개발과 시스템 개발을 맡아 1년간 공들인 결과다.
이 사이트는 고려도경, 증보산림경제, 규합총서와 왕조실록 등 35개 고문헌과 근ㆍ현대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3500여 전통음식의 조리법, 건강기능성 및 영양적 특성, 기호도, 역사적 문화적 배경 등에 관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같은 인터넷사이트 개발의 동기는 우리 전통음식관련 지식을 지적재산권화하여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산업화할 경우 종주국으로서의 배타적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하는 것이다.
UN산하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전통음식이 지적재산권 대상 전통지식으로 인정하기 위해서는 ▲ 현재 음식으로 존재할 것 ▲ 과거로부터 전래되었음이 역사적으로 고증될 것 ▲ 데이터베이스로 관련 정보가 제공될 것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