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변성진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주택부문 리스크의 실질적인 해소 여부와 해외부문 수주의 현실화가 주가 차별화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국내 건설업체중 가장 낮은 수준의 주택부문 리스크와 가장 높은 수준의 하반기 해외수주 모멘텀을 보유한 현대건설에 대해 '비중확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특히 5월 이후의 수급불균형이 상당부분 해소됐을 뿐만 아니라 지난 1/4분기까지 마무리된 원가율 조정으로 인해 하반기 이후에도 안정화된 성장성과 수익성이 예상된다는 점이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를 더욱 편안하게 해준다는 판단인 것이다.
변 애널리스트는 이와 더불어 현대건설의 2/4분기 실적이 시장 추청치를 상회한 점에도 주목했다.
그는 "현대건설의 2/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46.2% 증가한 2조6606 억원에 이르러 시장 추정치를 25.2% 상회했고 영업이익 역시 시장 추정치를 18.4% 상회하는 1537 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강력한 외형증가에 힘입은 영업이익 증가추세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해외부문의 경우 카타르 및 쿠웨이트 지역에서의 대규모 공사의 본격적인 진행 및 마진 안정화로 외형과 수익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신규수주는 7조4000억원을 기록함으로써 연간 목표치 15조6000억원의 47%를 달성한 상황이며 특히 하반기 이후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발전 및 송/배전 프로젝트 증대 추이 감안시 현대건설의 수주 모멘텀은 내년까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 건설업종은 상반기와는 달리 종목별 차별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