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M 낙폭축소 수수료 이익 등 수익성도 회복
하나금융그룹(사장:김종열)이 2/4분기 19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1/4분기 경기하강 및 비경상적 일회성요인으로 인한 순손실에서 벗어난 것이다.
하나금융은 24일 “2/4분기 실적은 대출관련 수수료 등 은행수수료 증가, 증권수탁수수료 등 비은행수수료 증가, 유가증권 매매익 증가, 판관비 등 비용절감 노력, 자산 건전성 악화 진정에 따른 충당금 전입금액 감소 및 환율 하락에 따른 태산 LCD관련 충당금 환입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하나금융그룹 수익력 회복의 바로미터인 하나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기준금리 하락에 따른 변동금리 대출의 금리 하락이 은행권 전반적으로 지속되면서 2/4분기NIM이 전분기 대비 17bp 하락한 1.43%에 머물렀다.
하지만 월 중 NIM이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신규 예대 금리차가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어 향후 이자이익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나금융측은 설명했다.
또 하반기도 지속적인 당기순이익 시현이 기대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3/4분기 이후 환율 안정에 따른 은행 파생상품 리스크 감소 및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본건전성 (6월말 하나은행BIS비율 13.9%, Tier1비율 10.3%)이 첫번째 이유다.
다음으로 우량 대출자산 증대 및 조달구조 개선을 통해 그룹의 이자이익을 늘리고, 건설·해운 등 경기 민감 업종에 대한 경쟁사 대비 최저 익스포저와 위험가중자산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금번 2분기 중 하나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은 단순히 흑자 전환의 의미를 넘어 그룹의 기본적인 수익력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1698억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자산건전성은 6월말 연체율이 3월말 대비 30bp하락한 1.07%이며 2/4분기 중 연체 순증액은 1060억원으로 1/4분기 중 순증액 5949억원 대비 크게 감소했다.
이와 같은 연체율 하락과 연체 순증액 감소의 주된 요인은 2/4분기중 신규 부도 금액 감소, 중소기업 및 소호대출에 대한 적극적인 연체관리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기인한다.
하나대투증권의 경우 국공채 운용증가에 따른 이자 증가, CMA 증가에 따른 관련 RP 운용이익 증가 및 주식 약정규모 증가에 따른 증권수탁수수료 증가로 인해 2/4분기 당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37% 증가한 777억원을 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