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희정 기자] 10월 통합을 앞두고 대한주택공사가 정부정책의 일환인 경제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투자계획 9조6455억원을 4.1%초과한 10조2909억원을 집행했다.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올해 투자계획을 전년대비 10% 늘어난 15조 8112억원으로 책정하고, 이중 10조2909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해 8만626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공은 지난 3월부터 경제난으로 생계를 꾸려가기 어려운 세대에에게 노사의 복리후생비 40억원을 줄여 임대아파트 주민 1000명을 주부사원으로 채용,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중환자·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들에게 청소·세탁·밥짓기 등 일상생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청년층의 취업난이 가중됨에 따라 청년 인턴 150명을 채용했다.
이와 함께 주공은 지난해부터 자금난을 겪고 있는 민간 건설사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미분양 아파트 매입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5028가구의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한데 이어 올해는 약 4000억원을 들여 지방의 미분양 아파트 3000가구를 직접 매입할 예정이다.
이중 상반기에 매입한 지방 미분양 아파트는 1000가구로 집계됐다.
아울러 지난 3월에 설립된 제1호 CR리츠(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사업에 참여해 미분양아파트 483호를 매입했으며, 제2호 CR리츠 및 부동산펀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공건설현장에 전자 인력관리시스템(RFID)을 도입했으며, 영구ㆍ공공 임대주택과 전용면적 60㎡이하의 국민임대주택에 대해서는 3월부터 지역난방 기본요금도 면제했으며, 서민 임대주주택 입주자를 위해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동결했다.
이에 대해 주공 기획조정실 배재국 팀장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중소기업 공사용자재를 지난해 보다 18개 확대한 31개 품목을 구매하는 등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서민 주거안정 및 일자리 창출 등은 통합공사 이후에도 양공사의 협의하에 기존 집행 계획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