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의 중앙은행은 22일(현지시간) 오후 통화정책위원회인 '코폼(Copoㅡ)'을 통해 기준금리인 이른바 셀릭(Selic) 금리를 8.75%로 0.5%포인트 인하했다.
올해 초부터 개시된 금리인하 사이클 동안 브라질은 정책 금리를 총 500bp 인하했다.
이날 코폼은 정책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정책금리 수준이 온건한 인플레이션 시나리오에 적합하며 나아가 적절한 기간 내에 실제 물가와 목표 물가 수준의 수렴에 기여할 것이며, 또한 인플레이션 없는 경기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금리 인하의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6월 브라질의 12개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4.8%로 5월 기록한 5.2%보다 완만해졌다. 물가 압력은 올해와 내년 사이 약 4.5%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앙은행의 현지 금융기관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 올해 브라질 경제는 0.34%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브라질 중앙은행의 금리인하를 이미 예상했다. 하지만 다수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인하가 올해 마지막 금리인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