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의 상승, LG전자의 실적발표, 외국인의 매수세 등 상승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매도세를 높이면서 지수는 상승 기반을 마련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 전일에 이어 기관이 차익매물을 내놓으면서 부진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코스피지수는 22일 오후 2시 40분 현재 1492.87포인트로 전일대비 3.88포인트, 0.26%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선 외국인이 2840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이 430억원, 기관에서 2200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458억원 매수, 비차익 858억원이 합쳐 총 400억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POSCO(2.83%)를 포함한 철강금속이 2.18%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운수장비도 1.57% 상승 중이며 전기가스업 1.35%, 기계 1.27% 등도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은 -2.60%, 전기전자 -0.91가 각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LG전자(-1.88%, 13만1000원)는 이날 2/4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지만 일정 부분 주가에 반영된 측면에 있어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 있다.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은 "7일 연속 상승장에 대한 부담으로 기술적으로 숨고르기 과정이 있겠지만 조만간 1500선에 안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24일 삼성전자의 실적 확정치가 나오면 IT분야가 과열정도를 해소하고 다음주 산업생산지표를 통해 다시 강하게 오를 것"이라며 "숨고르기는 당연한 것인 만큼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의 대응은 종목 교체나 업종 중 IT의 비중을 줄여서 은행이나 철강 등에 분배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면서 "증권이나 건설 등 상승여력이 유효한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