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산비율 안정에 투자영업이익률 개선”
[뉴스핌=신상건 기자] 손해보험업종의 1/4분기 수정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관의 순익과 유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22일 삼성증권의 유니버스(Universe)내 보험업종(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코리안리)의 1/4분기 수정순익 합은 48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효선·김지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는 기존 전망치를 24.3%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양호한 실적의 이유는 합산비율이 여전히 100% 이내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부실자산 상각, 운용자산 포트폴리오 조정 등의 결과로 투자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둔화세를 보이던 장기신계약 성장률은 실손형 개인의료보험의 보장 한도 축소에 따라, 제도변경 전 상품에 가입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손보사들의 신계약비 부담 역시 크게 증가하여 단기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6~7월 일시적인 실적 악화보다 오히려 큰 그림에서 장기보험 신계약 폭증이 보험사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삼성증권의 설명이다.
이들은 “장기보험은 계약기간이 수년에서 수십 년에 달하는 특성에 따라 한 번 체결된 신계약은 당해 뿐만 아니라, 보험계약기간에 걸쳐 수년간 보험사의 순익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삼성증권은 주가 변화의 핵심 논리가 되는 지표로 장기보험의 실질적인 이익의 질을 체크할 수 있는 신계약성장률, 보험계약유지율, 위험손해율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