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문병식 애널리스트는 "버냉키 의장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 유지 발언의 영향으로 약세흐름을 보이던 미 국채 금리가 급락했다"며 "최근 미 국채금리 흐름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국내 채권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중앙은행이 당분간 정책금리를 현수준을 유지한다면 국내 기준금리도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채권시장 매수심리에 개선에 긍정적이라는게 문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다만 그는 "개선된 기업실적을 바탕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에 연중 최고점을 갱신하고 있는 국내외 증시 흐름은 부담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근본적으로 향후 경기전망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 국내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인 면도 내포하고 있다고 경계의 시각을 보였다.
문애널리스트는 "지난 3일간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9천여계약 순매도 했다"면서도 "지난 한달여 기간동안 5만여계약을 순매수했기에 추가적인 국채선물 순매도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채권시장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론, 전일 장후반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에도 단기 금리상승 폭이 커 국내기관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유입된 점은 긍정적이라는 게 문 애널리스트의 평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전일 동향
– 전일 채권금리는 해외 주가 강세에 대한 부담 속에 장 초반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도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상승 출발
– 이후 외국인의 매도세가 주춤한 가운데 단기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금리 상승폭을 만회
– 장 후반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이어지며 금리가 재차 상승하기도 했으나, 은행, 투신의 선물 환매에 힘입어 금리 하락 마감
– 상대적 약세를 보이단 5년 이상 장기물이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임
주요 채권시장 이슈
- 버냉키 의장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서 경기하강 속도 현저하게 느려지고 있다는 발언으로 경기회복 기대감 증대, 다만 상당기간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 유지 천명
– 외국인 국채선물 3거래일 연속 순매도(총 8,895계약 순매도)
금일 전망
완화적인 통화정책 유지 기대감으로 금리반락 시도 예상
- 버냉키 의장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 유지 발언의 영향으로 약세흐름을 보이던 미 국채 금리가 급락하여, 최근 미 국채금리 흐름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국내 채권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중앙은행이 당분간 정책금리를 현수준을 유지한다면 국내 기준금리도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채권시장 매수심리에 개선에 긍정적
- 다만 개선된 기업실적을 바탕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에 연중 최고점을 갱신하고 있는 국내외 증시 흐름은 부담으로 요인
- 또한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근본적으로 향후 경기전망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 국내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인 면도 내포
- 지난 3일간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9천여계약 순매도 하였는데, 지난 한달여 기간동안 5만여계약을 순매수하였기에 추가적인 국채선물 순매도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채권시장에 부담이 될 전망
- 다만 전일 장후반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에도 단기 금리상승 폭이 커 국내기관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유입된 점은 긍정적
- 따라서 금일은 미국 국채 금리하락으로 국내 채권 매수심리가 되살아나며 단기간 금리 상승폭에 대한 반락이 예상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