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류(WTI) 8월물은 전날보다 74센트, 1.16%상승한 배럴당 64.72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WTI 근월물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감이 교차되며 등락을 거듭했다. 거래폭은 65.51달러~65.53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랜트유는 9월물 기준 43센트 오른 배럴당 66.87달러를 기록했다. 거래폭은 65.69달러에서 67.92달러.
기준물인 8월 인도분의 만기일과 뉴욕 증시의 등락세가 변동성 장세를 부추겼다.
증시 강세와 달러 약세 등이 초반 유가를 지지했으나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의회 발언 이후 혼조세가 나타나기도 했다.
엑셀 퓨쳐스사의 마크 웨고너 사장은 유가의 변동성에 대해 "버냉키 의장은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정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벤버냉키 의장은 미국 경기가 호전되고는 있으나, 실업률 안정을 위해 특정 시점에 지지정책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날 미석유협회(API)는 지난 주(7월17일) 원유재고가 310만배럴이 증가한 3억500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휘발유 주간재고는 133만배럴이 늘었고, 정제유는 15만밸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의 전망조사에서는 주간 원유재고가 180만밸러 감소하며 7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었다. 또 정제유는 공급 감소에도 불구하고 140만배럴 증가세를 기록하고, 휘발유 주간재고도 90만배럴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