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읜 김종수 이코노미스트는 20일 "2/4분기 GDP는 전기비로 2.5% 증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내다봤다.
2/4분기 GDP의 성장은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완화되면서 위축됐던 실물경제활동이 개선되는 가운데 주가 상승과 주택가격 회복에 따른 Positive wealth effect, 경기부양책과 통화완화기조의 정책효과 등으로 민간소비가 큰 폭으로 개선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민간소비에 대해 "2/4분기에 전기보다 3%증가하는 등 빠른회복이 예상된다"면서 "하반기에도 완만한 회복세는 계속되겠지만 모멘텀 관점에서 2/4분기보다는 크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경기 회복 속도가 정책당국과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경제 성장률에 대한 상향 조정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국제금융시장 불안요인, 선진국의 저성장기조, 정책효과 및 wealth effect 약화 등 여전히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못하고있다는 점에서 그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2/4분기 GDP, 전기비 +2.5%로 Positive wealth effect, 정책효과 등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
이번주에 발표되는 2/4분기 GDP는 전기비 +2.5%로 전분기(+0.1%)보다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완화되면서 위축되었던 실물경제활동이 개선되는 가운데 주가 상승과 주택가격 회복에 따른 Positive wealth effect, 경기부양책과 통화완화기조의 정책효과 등으로 인해 2/4분기 민간소비가 큰 폭으로 개선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4분기 민간소비는 전기비 +3.0%로 전분기(+0.5%)보다 빠른 회복이 예상된다. 노후차량에 대한 세금감면 등으로 5~6월 자동차 내수판매가 급증한 점은 이러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민간소비, 하반기에도 완만한 회복세 계속되나 모멘텀 관점에서 2/4분기보다 크게 둔화될 전망
민간소비는 하반기에도 수출 회복, 정책효과 등에 힘입어 완만하게 회복될 전망이다. 그러나 상반기 민간소비 회복을 이끌었던 wealth effect를 하반기에는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모멘텀 관점에서 민간소비는 2/4분기보다 크게 둔화될 것이다. 비정규직 관련법 개정 여파로 고용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점도 소비심리 회복을 지연시키고 제한하는 요인이다.
◆ 경기 회복 속도,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상향 조정은 제한적일 전망
경기 회복 속도가 정책당국과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경제 성장률에 대한 상향 조정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국제금융시장 불안요인, 선진국의 저성장기조, 정책효과 및 wealth effect 약화 등 여전히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